공주 마곡사 1989-1993 공사
- 연화당은 그 당시에는 스님들이 공부와 참선 하시는 선방으로 능엄스님께서 신축 불사 하셧습니다.
- 지하 콘크리트 공사시 추후에 공사께획까지 세우셔서 현재의 종무소 이전까지를 생각하시고 공사를 하셨습니다.
- 능엄스님께서 주지수님 임기를 마치시고 철웅스님께서 부임하시면서 다리공사,종무소 이설,십자종각 신축까지를 하셨습니다.
- 근래에는 연화당 건물을 "템플스테이"공간으로 사용하면서 불료를 가르치고 스님들과 똑같이 생활하며 체험하고 있습니다.
- 연화당 지하는 공양실로 사용합니다.
- 사찰에서 십자종각은 드문 경우로 전국에 수개 미만입니다. 송광사,마곡사,대순진리회 여주 수도장 등
- 십자종각 건립당시 한 그루의 나무를 베어버리고 종각을 편히 앉히자고 하였으나 종각을 앉힐 자리의 원주인은 그 나무이기에
- 십자 기와 모양을 사이에 두고 공사를 하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수백년이 되어 그 나무가 수명을 다하는 날
- 공주 마곡사의 어느 주지스님과 함께 마곡사 어느 건축물에 한 부분으로 쓰여 지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 고건축의 역사성이란 한순간 한순간 지켜나가야 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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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년이 흘러 이렇게 인터넷에서 한 컷의 사진으로 그 나무를 다시보게되여 공사 하던 시절 감회가 새롭고
이렇게 수백년이 흘러 구례 화엄사 모과나무 기둥처럼 마곡사의 빛을 더하는 나무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친환경이란 이런것이고 나무를 살리려 인간이 피해가는 서로간의 존중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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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후 보존된 사진이 없어서 웹에서 수집한 사진들로 대체합니다. |
공사를 한것은 사실이나 사진촬영의 저작권은 해당 촬영자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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